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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부산합동양조, 부산 쌀 소비촉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21.07.08

조회수2689



쌀 소비량이 점차 감소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지역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고 햅쌀 막걸리 생산 확대 및 공동 홍보를 통한 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

6일 오전 부산농협지역본부에서 부산합동양조(회장 최은석), 가락농협(조합장 이홍대),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세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부산 쌀을 원료로 한 햅쌀 막거리 생산을 확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인 가구의 확산과 식생활 트렌드 변화로 쌀 소비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쌀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81년 기준 1인당 연간 131kg 쌀 소비에서 20년 기준 57kg으로 20년 동안 무려 74kg이나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 시민 대상 공동 홍보 활동으로 인지도를 넓혀가는 한편, 부산 쌀을 원료로 한 햅쌀 막걸리의 생산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에서 적극 추진중인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오세윤 본부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세 기관이 뜻을 모은 의미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부산 쌀을 원료로 한 햅쌀 막걸리의 인기와 함께 쌀 생산 농업인에게도 희망을 안겨 드렸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합동양조 최은석 회장은 “생탁은 부산시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성장해온만큼 부산시민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오늘 부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함께 해주신 농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산 쌀 소비촉진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출처: 부산일보] 기사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