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합동양조 ‘생탁’이 4월 27일~5월 20일까지 ‘2022 대학생 생탁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탁은 부산 대표 막걸리로 지역 시민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브랜드이다. 이번 공모전은 ‘좋은 친구’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MZ 세대 뿐만 아니라 폭넓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에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작품은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며, ‘생탁’의 여름 시즌 패키지로 적용되어 부산, 경남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부산합동양조 관계자는 “이번 2022 대학생 생탁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자신이 만든 디자인이 편의점, 마트, 식당 등 전국 매장에서 디스플레이되는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MZ 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합동양조 ‘생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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