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탁’이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 의미 있는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부산합동 양조와 국립부산국악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생탁의 제품 라벨에 QR코드를 삽입, 부산과 관련된 국악음원 20여곡을 다운받을 수 있는 이벤트성 라벨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립부산국악원이 만든 해당 음원은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대표 명소들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 제작되었으며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이정호 교수가 작곡했다. 라벨에 삽입되어있는 국립부산국악원의 QR코드로 접속하면 음원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라벨은생탁, 우리햅쌀 생탁, 마일드 생탁 등 부산합동양조의 전제품에 적용되어 연말까지 유통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5월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류상설공연인‘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공연에 생탁 5,000병을 지원하여 외국인에게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다. 이번 이벤트는 국립부산국악원의 한류상설공연을 찾는 19세 이상 국내·외관람객이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시행 성과 등을 분석하여 부족한 점들을 보완, 외연을 확대해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산합동양조 관계자는 “생탁과 국립부산국악원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MZ세대들에게 우리 술과 우리 음악이 좀 더 친숙하고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 받는, 사랑받는 생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진 bmw803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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