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합동양조의 ‘마일드 생탁’이 9월 1일 리뉴얼 제품인 무아스파탐 막걸리 ‘NEW 마일드 생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면서, 부산합동양조도 이에 발맞추어 ‘마일드 생탁’에 이제까지 감미료로 일부 소량 첨가해왔던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기로 했다.

‘NEW 마일드 생탁’은 효모와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부산합동양조의 다른 제품과는 달리 부드럽고 순한 5도의 저도주다. 막걸리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MZ세대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업체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외관뿐 아니라 보다 새로워진 맛으로 소비자 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합동양조는 생탁, 마일드 생탁, 우리햅쌀 생탁 등 모든 제품을 무색투명한 재질의 PET병으로 용기를 바꾸고 오랫동안 유지해온 라벨 디자인도 부분적으로 리뉴얼 하는 등, 자연순환을 위해 투명용기로 변경, 출시를 단행한 바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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